불과 20여년 전이네요 현제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겐 고대시대 이야기 처럼 느껴 지겠지만 불과 20여년 전 우리가 또는 부모세대가 겪었던 이야기네요 그런데 사람들은 언제나 불만이 많습니다 절대적 불만 보다 상대적인 불만이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전쟁같은 때는 모두가 굶는 것이 당연했으나 그 누구도 굶는 문제로 불만을 이야기 하진 않았지요 그냥 배가 고플뿐
그러나 굶는 걱정은 없는 현제 남들이 더 갖고 더 누리고 사는 것을 보면 내 배가 아프지요
남들이 더 갖고 더 누리고 사는 것이 없어도 내가 사는데 당장 굶어죽거나 얼어 죽는 일은 없는데도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마음의 배아픔이 몸의 배고픔 보다 더 크게 느껴져서
목숨을 끊기도 할 정도로 더 크게 느끼는 것이 현제 현대인들의 마음 생각으로 생기는 병인것 같습니다.
물론 몸으로 머리로는 사회 불평등을 개선해 나가야 되겠지만 우리 마음속으로는 남과 비교하고 나를 괴롭게 하지는 않았으면
남들이 에어컨 빵빵하게 틀며 지낸다고 부러워 하지 말고 선풍기 틀어 놓고 찬물에 발 담그고 수박 한입 베어 물고
아이고 시원하다 아이고 좋다 한마디 하며 즐기고 산다면 마음은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 합니다.
ps.
혹시 지금 어떤 문제로 내 마음이 괴롭다면 잠시 멈춰서 눈을 감고 생각해보세요
혹시 내가 괴로운 이유가 남만큼 내가 갖지 못해서 누리지 못해서 괴로운 것은 아닌지
눈을 감고 내 마음을 느껴 보세요
내가 심리 상담자가 되어 O O O 님(다른이의 성명) 이 이 고민으로 괴로워 하며 상담을 받으러 나에게 왔다고 상상해 보세요
나는 상담자가 되어 어떤 말을 해줄건지
내가 아닌 O O O 님(다른이의 성명) 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고 상담을 해주세요.
상담 광경을 하는 말들을 가만히 바라 보세요. 마음속으로 느껴 보세요.
* (다른이의 성명) - 상담실에 찾아온 손님, 또는 내 마음에 떠오르는 사람